지난 7월 24일 오픈한 음악 전문 인터넷 사이트 오투뮤직(
href="http://www.O2music.com"
target="blank">www.O2music.com)은 서비스 20일만에 회원수 10
만명을 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가수들의 미발표곡을 중심으로 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
고 있으며 생활용품 업체인 옥시(대표 신현우)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음악 사이트들이 음반이나 방송을 통해 공개된 곡을 MP3 파일 형태
로 서비스하는 것에 비해 오투뮤직은 음반 시장에 발표되지 않은 곡을 독자
적으로 제작해 회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오투뮤직에서 제작한 가수들의 신곡은 'O2ⓝSingle'이라는 브랜드로 발표
한다. 오투뮤직은 인기 가수 및 80~90년대 포크, 트로트 가수들의 신곡
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격 해체를 선언한 젝스키스가 고
별곡 'Thanks'를 오튜뮤직을 통해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O2ⓝSingle'을 통해 새로운 곡을 선보이는 가수들은 유승준,
DJ.DOC, 안재욱, 클레오, 노바소닉, 김장훈, 김현성 등 50명선이며 현
재 제작중인 곡만 150곡에 달한다. 이 사이트는 올해말까지 모두 300여
곡의 신곡을 단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의 대부격인 신중현과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씨도 오
랜 침묵을 깨고 최근 오투뮤직과 독점 계약, 새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
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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