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과시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이대훈과 전 배구 선수 신진식이 어쩌다 FC에 용병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 FC는 한의사 팀과 승부를 펼쳤고, 먼저 선취골을 넣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안정환은 전반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이대훈을 후반전에도 출격시키고, 신진식을 교체 투입했다.
이날 이대훈은 하프라인에서 공을 커트한 뒤 빠른 속도로 전진했고, 신진식이 볼을 뺏겼음에도 곧바로 되찾아 압박에서 벗어나는 등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를 본 상대팀은 "저게 태권도 선수냐, 축구 선수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대훈은 여홍철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적 팀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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