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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중소기업 돕기 앞장


판매대금·용역비선지급·음식점 선결제 등 '착한 선결제' 1억 돌파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공영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해 협력사 및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송 판매대금 및 용역비 선지급, 인근 소상공인·자영업 업소 선결제 등으로 1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송 판매대금 선지급'은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영쇼핑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정책이다.

선지급 정책 시행을 계기로 10일 단위로 판매대금을 정산하던 것을 1일 단위로 변경했다. 매달 10일, 20일, 말일 3회 지급해오던 것을 횟수에 상관없이 배송완료 바로 다음날 수시로 지급하도록 했다. 최대 15일까지 단축되는 판매대금 정산을 통해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선지급 정책 시행 후 지난 4일 '청소 끝판왕 클리너 세트'를 판매한 자연은 선지급을 신청해 약 7천만 원 가량을 수령했다. 해당 협력사는 선지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원·부자재 구매 등의 긴급한 용처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공영쇼핑은 주변 상권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결제를 실시하고 위탁 용역비를 미리 지급하는 등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변 음식점 10곳에 선결제를 진행했고 방역 소독 등의 위탁 용역비도 선지급했다. 앞으로도 사무용품 구매 비용을 조기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선결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가 전례 없는 '코로나19'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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