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집관'하는 야구팬 위해 맥북에어·아이패드 쏜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한은행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선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며 신나게 응원하는 사진을 신한 쏠(SOL)의 '쏠야구'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경품을 주는 ‘무관중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이벤트를 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1차 심사를 통해 구단별로 20명씩 10개 구단에서 총 200명을 선정하고 이후 쏠야구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투표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30명 중 대상, 1명에게는 맥북에어와 MLB 바블헤드(류현진 선수)를 준다. 금상, 1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에어팟 프로 세트와 MLB 바블헤드(추신수 선수)를, 은상 3명과 동상 25명에게는 각각 20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최종 30명에 들지 못한 170명에게는 스타벅스의 디저트 세트를, 투표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투표할 때마다 최대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요즘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를 아쉬워하며 ‘집관’하는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바람에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