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수도권 종교시설과 관련된 '집단감염'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59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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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자는 21명 늘어 모두 1만 467명이 됐으며, 격리 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도 27명 늘어 85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90.3%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모두 273명이 됐다. 치명률은 2.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