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이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상장기업들에 총 15억 달러(약 1조 8천억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
넥슨 일본법인은 2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들에 15억 달러 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넥슨의 비전을 반영하는 주요 IP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의 투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에 투자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우리는 우수한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들에 투자하려 한다"며 "훌륭한 IP를 만들고 유지해 온 능력있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에 더해, 함께 일할 기회가 열려있는 장기적 관계 발전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