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코로나 극복" 소프트넷·알서포트·프람트, 4월의 D·N·A 선정


과기정통부, 매 달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우수사례 발굴키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조기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이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이 달의 D·N·A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소프트넷, 알서포트, 프람트테크놀로지 등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DNA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사회적기업, 혁신기업, 성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 달의 DNA 우수사례’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첫 달인 4월에는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3개 기업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넷 : 건강모니터링 앱 개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활용 중

소프트넷(대표 이상수)은 병원 진료내역, 유전체 정보, 라이프로그 데이터 통합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정밀의료 진료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의료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개인건강기록 플랫폼(PHR)은 고려대의료원 4만여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앱으로 제공되고 있다.

소프트넷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사의 PHR 서비스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모니터링용으로 적용해 4개 생활치료센터 환자 1천여명과 경북대 의·약대 학생 600명의 모니터링에 활용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은 의료진 접촉 없이 스스로 체온, 혈압, 증상 등을 앱으로 입력하고 의료진은 호실별로 구분된 대시보드를 통해 이상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 진정한 원격의료의 가치를 사회에서 구현시킨 사례로 의미가 크며, 의료인의 안전과 의료취약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우수사례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알서포트가 교육기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웹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인 '리모트미팅'을 전면 무료화했다. [알서포트]

◆알서포트 : 원격·재택근무 및 회의 솔루션 무상제공으로 비대면 일상화 기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기업이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로 대면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격화상회의 및 재택근무 서비스를 3개월간 무상제공하고, 온라인 개학한 교육기관에도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서비스를 무상제공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기여했다. 4월말 현재 4천200여개 기업, 1천여개 초중고대학교에서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1월에 비해 사용시간이 3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람트테크놀로지 : 공적마스크 정보를 오픈API로 제공, 마스크앱 정보제공에 기여

프람트테크놀로지(대표 전종훈)는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형 데이터로 전환해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판매처별 마스크 수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오픈 API를 개발, 마스크 대란을 안정시키는 데 공헌했다.

회사가 3월10일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오픈 API를 개발한 이후 4월 말까지 이를 이용한 앱과 웹서비스 75건이 개발돼 일평균 약 1천850만건의 호출이 발생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중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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