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비율이 30~40%대로 올라간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6553명으로 올해(2021학년도) 34만 7447명보다 894명 줄어든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중심으로 한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비율은 4년제 대학 전체로 봤을 때 75.7%대 24.3%로 집계됐다.
정시 비율이 올해(23%)보다 1.3%포인트 늘어나고, 수시 비율은 올해(77%)보다 1.3%포인트 줄어든다. 선발 인원으로 보면 수시모집이 26만 2378명, 정시모집이 8만 4175명이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수시 선발 인원은 4996명 줄고, 정시 선발은 4102명 늘어난 셈이다.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의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가 수능위주 전형을 2022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하면서 16개 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이 수능 모집비율 40%를 넘겼다.
△건국대(40.0%) △고려대(40.1%) △동국대(40.9%) △서강대(40.6%) △서울시립대(40.4%) △서울여대(40.1%) △연세대(40.1%) △한국외대(42.4%) △한양대(40.1%) 등이다.
또 △서울대(30.1%) △경희대(37.0%) △광운대(35.0%) △성균관대(39.4%) △숙명여대(33.4%) △숭실대(37.0%) △중앙대(30.7%) 등도 수능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율은 줄어들어 서울대(78.1→69.9%) 고려대(47.5→36.3%) 연세대(48.9→27.6%) 서강대(51.4→37.7%) 성균관대(49.6→36.5%) 숭실대(37.6→32.0%) 한양대(39.1→33.5%) 등으로 축소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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