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손현주가 트로트가수 장윤정과의 17년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집에 방문한 손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손현주에 대해 "알고 지낸 지 17년 정도 됐고 언제 불러도 바로 달려오실 정도의 친분"이라며 "저희 아이들을 사진으로 보여드렸는데 많이 예뻐해 주셨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손현주에게 "아버지, 저 새로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현주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배우 박서준의 아버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손현주는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머리를 따라한 도경완을 보고 "머리 왜 이러냐. 머리가 더 커 보인다"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손현주는 장윤정과 친분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장윤정 데뷔 초 '어머나' 뮤직비디오에 거지로 나온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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