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대구경찰청, 전화금융 사기 피해방지 '맞손'


범죄의심 정보, 대구경찰청에 제공…범인 검거 지원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후후앤컴퍼니와 대구지방경찰청이 전화금융 사기로부터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후후앤컴퍼니(대표 허태범)는 23일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후후' 앱을 통해 감지되는 범죄 의심 정보를 대구지방경찰청에 제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구지방경찰청 공용 전화번호 3천500개를 '후후' 앱에 안심번호로 등록해, 앱 사용자가 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는 향후 전국 경찰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후후앤컴퍼니와 대구경찰청은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건전한 복무생활을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 등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모바일 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왼쪽)와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대구지방경찰청에서 MOU를 맺고 있다. [출처=후후앤컴퍼니]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국민들이 전화금융사기를 조심하고 있지만 그 피해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후후앤컴퍼니와 대구지방경찰청이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없이 국민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는 통신생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2017년 2만4259건, 2018년 3만4132건, 2019년 3만7667건으로 증가했고 피해액도 2천470억, 4천40억, 6천396억원에 달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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