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화훼 농가 살리기 나섰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다음 주자 지목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 돕기에 직접 나섰다.

2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22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서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 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 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플라워 버킷 캘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플라워 버킷 캘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화훼 농가 살리기 나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