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개인용·가정용 구독형 오피스 'M365'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365는 기존 오피스365 퍼스널 및 홈을 대체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먼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에디터는 고급 문서·스타일 개선 기능을 통해 간결한 글쓰기를 도와주는 서비스로, 워드와 아웃룩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파워포인트 디자이너는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자동 정렬하고 텍스트를 고급스러운 타임라인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8천개가 넘는 이미지와 175개의 게티 이미 루프 비디오, 300개 글꼴, 2천800개 아이콘 등을 제공한다. 워드와 엑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스카이프에는 가입이나 다운로드 없이 클릭 세 번으로 영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는 '미트 나우' 기능이 도입됐으며 윈도 PC, 안드로이드, 엑스박스 등의 화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가족보호앱'도 추가됐다.
개인용 M365 가격은 월 8천900원, 가정용은 1만1천900원으로 기존 오피스365와 동일하다. 가정용 M365 플랜은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으며 각 사용자는 PC, 맥(Mac), 태블릿, 휴대폰 등 최대 5대의 디바이스에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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