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가파른 실적 성장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독보적 브랜드파워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전사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은 14일 종근당홀딩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천876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외형성장은 종근당건강의 전 제품군의 매출성장으로 인한 호실적과 종근당바이오의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OEM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주력 자회사인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의 성장과 이외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0% 성장한 27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관측했다.
종근당건강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포함 전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이끌 것"이라며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가 소강될 2020년 하반기부터 H&B스토어 및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 또한 예상되어 올 분기별 성장이 지속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