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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네오플, 전 직원에 '애플워치' 선물


노고 격려 차원…에어팟 프로 이어 두번째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코리아 100% 자회사이자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등을 선물하기로 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플은 소속 직원들에게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및 갤럭시버즈 ▲북스노바2(밀리의서재 연간이용권 포함) ▲크레마 엑스퍼트(예스24 연간이용권 포함) 중 하나를 직원 선택에 따라 자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슨이 앞서 전 직원에게 지급한 에어팟 프로 [사진=임직원 제공]

800여 명에 달하는 네오플 직원이 애플워치 최신모델 기본형을 모두 선택했다고 가정할 경우, 네오플은 4억3천만원 가량을 선물 가격으로 쓰게 될 전망이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워치 시리즈5 기본형(40mm) 가격은 53만9천원이다. 다만 총 선물 금액은 임직원 선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네오플 직원들이 올 들어 사측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넥슨코리아는 최근 네오플을 포함한 산하 전 직원에게 에어팟 프로를 지급한 바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사내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해 여러 변화와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국내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넥슨코리아 산하 전 직원에게 '에어팟 프로'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지급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뤄졌다.

네오플을 포함한 넥슨코리아 산하 전 직원은 약 5천명 가량으로, 에어팟 프로 애플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32만 9천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 에어팟 프로 총 구입 비용은 약 16억4천500만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네오플의 지난해 매출은 1조1천396억원, 영업이익 1조3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1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2천616억원으로 매출보다 높았다. 영업이익률은 90%대를 이어갔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2.55% 오른 1조2천54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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