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부회장)가 지난해 15억4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30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 부회장은 별도의 상여금 없이 급여만 15억4천100만원을 지급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 직급 등을 고려해 기본급을 결정한다"며 "1~3월 중 7천만원을, 4~12월 중 7천200만원을 매월 지급했고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할급으로 1~3월 중 5천600만원을, 4~12월 중 5천7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지난해 3월 퇴임한 황용기 고문이 퇴직금을 포함해 연봉 30억7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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