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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CJ CGV, 코로나19에 영업손실 불가피…목표가 41%↓-하이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만4천으로 하향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CJ CGV에 대해 올해 2분기까지는 코로나19의 타격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41.46%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CJ CGV는 영업손실 2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영화 관람객 수는 지난달부터 급감하고 있다. 1~2월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지역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영화관 영업을 중단했다"며 "영업 중단에도 고정비성 임차료는 그대로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손실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힌국과 중국은 1월부터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은 지난달 이후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해 2분기까지 실적 타격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중국지역의 영업 재개가 늦춰진다면 올 2분기 영업적자폭은 1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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