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델이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새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을 공개했다.
델 XPS 13 9300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13.4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9시간에 달한다. 무게는 1.20kg에 불과하다.

XPS 제품 가운데 베젤 두께가 가장 얇아 '보더리스 베젤(borderless bezel)'을 구현했다. 베젤 두께가 4.6mm에 불과해 이전 시리즈의 베젤 두께보다 76%나 얇아졌다. 디스플레이는 울트라샤프 4K 울트라 H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이며 500니트의 밝기와 100% sRGB 및 90% DCI-P3의 광범위한 색영역을 자랑한다.
최대 1TB의 NVMe 스토리지 탑재를 지원하며 LPDDR4 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장착 가능하다.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Wi-Fi 6(802.11ax)를 지원하는 인텔 킬러 AX1650(Intel Killer AX1650) 무선랜도 장착했다. 또 PC 스스로 시스템 부하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성능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이 적용됐으며 열 설계 면에서도 개선을 이뤄 효과적으로 방열한다.
13.4인치 디스플레이임에도 노트북의 크기는 11인치급 일반 노트북 사이즈 정도다. 두께는 14.8mm로 이전 제품 대비 6% 얇아졌다.
델 XPS 13 9300은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오픈마켓으로 구매 채널을 확대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델 고객 지원 서비스인 프리미엄 서포트와 고객과실 보장 서비스가 1년 제공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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