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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21탄, 감독-주연배우 못구해 개봉 연기


 

제임스 본드가 21번째 임무를 제 때 수행해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2005년 11월 선보일 예정이던 '007 시리즈' 21번째 작품이 주연 배우와 감독을 찾지 못해 개봉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제작사인 MGM 측은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을 비롯해 '트로이'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던 에릭 바나, 주드 로 등 다양한 배우들을 놓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GM은 007 차기작 출연진을 확정한 뒤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촬영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MGM 측은 "007 차기 작품의 개봉 예정일에 얽매이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개봉 연기를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따라 007 시리즈 21편은 2006년 여름께나 개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 주연배우 물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007 차기작 시나리오 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 '007 어나더데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등은 이미 차기작을 탈고하고 감독의 '큐' 사인만 기다리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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