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최송현과 다이버 강사 이재한 커플이 "우리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첫 만남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제 7개월 차가 된 이 커플은 "서로의 만남이 운명"이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세부라는 도시에 1년에 한 번 열리는 수중 촬영 대회가 있다. 내가 가려던 그 섬에 송현이가 왔다"고 했다.
이재한은 이어 "그렇게 3일이라는 시간동안 다이빙을 하면서 같이 지냈다. 서로 좋아하는 피사체가 비슷했다"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최송현은 "그 곳에서 우리 둘만 가장 큰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고 영상 편집에 대한 관심사도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재한은 사귄 지 29일 만에 최송현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했다고. 최송현과 이재한은 프러포즈 여행을 추억했다. 최송현은 "오빠가 그때 내가 본 모습 중에 가장 여유가 없었다"고 웃으며 "되게 좋더라. 사람들이 막 박수 치니까 좋았다"며 프러포즈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모았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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