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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파파라치 포상금' 5월까지 100만원으로 '경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동통신 유통 현장 종사자 간담회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5월까지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 신고 포상금' 일명 '이동전화 파파라치 포상금'을 100만원으로 경감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서울 강변 집단상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동통신 유통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유통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출처=방통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출처=방통위]

방통위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포상제도' 신고포상금을 현재 300만원의 3분의1 수준인 100만원으로 낮춰 유통점 분담금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53억원을 투입해 판매점 전자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약 9천개 영세 판매점에 1억8천만원 규모 방역용품과 사무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많은 대구·경북지역 영세 판매점 200개점에는 1억원을 투입해 휴대폰 액세사리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이번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 유통점간 상생협력을 통해 현재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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