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재택·원격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 업무용 협업툴 지스위트(G Suite)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사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과 지스위트 도입시 컨설팅과 데이터 이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전사 지스위트를 도입하고 1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입부터 활용, 기업문화 개선 등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료 제공되는 지스위트는 채팅·화상회의·공동 문서 편집 등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회의 도중에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불러올 수 있어 고객 대면 설명이 힘든 경우에도 편리하다. 문서 백업 기능도 시점에 따라 언제든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수십명 참가자들 일정을 분석해 모두가 참여 가능한 시간과 해당 인원 수용이 가능한 회의실도 알려준다. 구글 캘린더상에서 화상회의를 선택하면 회의 참석 링크가 바로 생성돼 캘린더와 연동도 가능하다.
박준용 베스핀글로벌 구글사업부장은 "지스위트는 데이터가 이동하는 모든 경로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탈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평소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 기기가 아닌 의심스러운 접근으로 판단되면 2단계 인증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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