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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 순자산 5천억 돌파


해외 유수 펀드에 분산투자…작년 수익률 18% 달성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가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18년 10월 5일 설정 이후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며 작년에만 3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으며, 올들어서도 약 1천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됐다.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는 해외 유수 펀드에 분산투자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다양한 헤지전략을 구사하는 UCITs(유럽연합 공모펀드 기준)의 펀드를 주로 편입한다. 현재 8개의 펀드와 4개의 ETF를 편입중으로 H2O 운용사의 Allegro와 Multibonds 펀드, Man AHL 운용사의 Target risk와 Trend Alternative 펀드 등을 편입하고 있다.

해외펀드의 경우 언어장벽, 제한적인 가입자격, 복잡한 운용전략, 정보교류의 장벽 등으로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수한 펀드를 선별하는 국내 운용사의 노하우가 중요하다.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낮은 변동성과 함께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작년 18.05%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55%(보수차감전, 세전)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유럽 및 선진국 헤지전략 펀드의 경우 오랜 기간 여러 금융위기들을 겪으며 운용전략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최근 각종 이슈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천할만 하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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