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10년 만의 신규 매장 광교점의 개장이 전면 연기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8일 개점 예정이었던 광교점의 개장일을 다음달 2일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개점 연기에 대해 다수 고객이 몰리는 주말을 피하고, 유동 고객이 비교적 적은 주중 오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기대, 장기 경기 위축, 오랜 시간 개점일에 맞춰 준비한 협력업체 상황 등을 고려해 개점 일정에 큰 변동을 주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방역 활동 및 위생에 만전을 기해 오픈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는 오픈 전날까지 방역 활동 및 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오픈 이후에도 시간·일 단위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해 고객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건설됐다. 갤러리아백화점 산하 5개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시와 문화,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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