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개발한 VR 게임 '이스케이프 포인트'를 오큘러스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스케이프 포인트는 좀비로 가득 찬 교도소를 이용자들이 협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VR 게임이다. 8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데스매치 모드를 통한 배틀로얄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32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디펜스 등 새로운 모드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스케이프 포인트는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무료로 제공하며 향후 스팀, 스탠드얼론 VR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큘러스와 플랫폼이 달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양보근 원이멀스 실장은 "지난해 매장용 '마이타운: 좀비'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는 배틀로얄 장르인 이스케이프 포인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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