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한 빌 로퍼 비롯해 세계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이 다음달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되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4'에서 대거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전문가들의 관심을 끈다.
WCG 2004 개막 이튿날 열리는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리얼타임월즈의 설립자 겸 상무이사인 데이비드 존스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플래그쉽 스튜디오 사장 빌 로퍼, '1942:퍼시픽 에어 워', '에일리언 크로스파이어' 등을 개발한 빅 휴즈 게임즈의 팀 트레인 개발 부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매니저 마크 테라노, EA 책임 프로듀서 스티브 그레이,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매니저 노만 척이 각각 강연한다.
이들은 '차세대 멀티플랫폼 게임'을 주제로 향후 게임 플랫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수준 높은 토론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CG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의 정흥섭 사장은 "세계 유명 개발자들을 초청해 게임산업의 미래와 최신 경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게임 컨퍼런스는 WCG에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차세대 게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CG 2004 게임 컨퍼런스 등록은 홈페이지(www.worldcybergames.com/conference)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강사진에 대한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WCG는 지난 2001년 제 1회 정식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WCG 2004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며, 6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시 간 | 구 분 | 발 표 자 | 주 제 |
09:30~09:50 | 기조연설 | 데이비드 존스 (Real Time Worlds) | 게임에 연결하는 리얼타임 멀티플랫폼 성능 |
10:00~11:10 | Session1 | 빌 로퍼 (Falgship Studios) | 다음 단계로 도달 |
11:20~12:30 | Session2 | 팀 트레인 (Bog Huge Games) | 콘솔용 실시간 전략 게임 |
13:40~14:50 | Session3 | 마크 테라노 (Microsoft Xbox) | 차세대 비디오 게임-어떤 것이 나오는가? |
15:00~16:10 | Session4 | 스티브 그레이 (Electronic Arts) | 콘솔 RPG-다음엔 어디로 가야 하는가? |
16:30~17:40 | Session5 | 노만 척 (Microsoft Game Studios Japan) | 일본 게임시장에서 성공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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