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에어컨·초대형 공기청정기 선봬


나노이 기술 적용해 세균 탈취 기능 등 높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캐리어에어컨 2020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판매전문점 및 캐리어에어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캐리어에어컨은 '공기 컨트롤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 신제품인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공개했다.

 [출처=캐리어에어컨]
[출처=캐리어에어컨]

신제품은 기존 캐리어에어컨 제품과 비교해 나노이 기술을 적용한 초강력 제균·탈취 기능을 갖췄다. 공기청정 기능도 강화했다. '인공지능 나노이 파워청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곰팡이균, 5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스마트 공기청정'에 적용된 전자 헤파필터(ifD)는 풍압 손실 없이 미세입자를 제거할 수 있어 소음이 적고,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PM2.5 크기의 입자도 99.9% 제거한다. 에어컨 작동을 멈춰도 팬이 일정 시간 작동하며 내부에 남은 잔여 수분을 없앤다. 또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감지해 사용자 설정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다.

1대의 실외기에 다수의 에어컨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최적의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대의 실외기로 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는 높이고, 추가 설치 비용은 절감한다.

이와 함께 캐리어에어컨은 청정면적 330m²(약 100평)의 초대형 공기청정기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에 국내 최초로 990㎡(약 300평) 청정면적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4대를 설치한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55평, 100평 등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하며 상업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광촉매 필터'를 옵션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광촉매 필터와 빛이 만나면 발생하는 음이온과 OH라디컬이 새집증후군 물질과 냄새를 분해해 탈취 효과와 함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균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노이 기술로 제균 및 탈취, 곰팡이 억제 기능과 보습 효과 등을 갖췄으며, 제품 앞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 알림을 볼 수 있다.

특히 최고급형과 펫 전용 모델을 따로 출시한 것이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나노이 기술이 적용됐다. 펫 전용 모델의 나노이 기술은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를 제거하고 알러지 물질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상부 토출부로는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이 절실히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영과 글로벌 경영을 기반으로 '공기 컨트롤 No.1 기업'을 지향해 30.30.30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의 30.30.30 전략은 매년 30% 신상품 개발 출시, 매년 30% 조직, 시스템, 서비스 등 전 분야의 리스트럭쳐링, 전년 대비 30%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에어컨·초대형 공기청정기 선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