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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웃대, 미디어사업 뛰어든다


 

'폐인 사이트'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와 웃긴대학(www.humoruniv.com)이 미디어사업에 뛰어든다.

미디어다음 등 자신만의 미디어를 구축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의 뒤를 이어 '스스로의 미디어'를 만들어가겠다는 것. 거대한 네티즌의 힘을 등에 업은 이들의 미디어진출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네티즌 개개인이 생산했던 각종 컨텐츠들이 이들 사이트의 중심요소였다면 이제 막대한 컨텐츠와 네티즌의 영향력을 집대성한 하나의 독자적인 미디어를 만들어 내겠다는 뜻이기 때문.

디시인사이드는 이미 지난달 '디시뉴스'라는 이름으로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시뉴스'는 '아햏햏 뉴스''폐인 뉴스' 등 디시인사이드만의 특징을 살린 코너를 두고 인터넷 전반의 이슈와 IT 기사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시 뉴스'는 동영상을 비롯 '디카 신문고' 등의 코너를 운영해 인터넷 신문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기자가 모두 여자인 것도 특징. 모두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의 기사에는 사진이 함께 올라간다.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사장은 이를 두고 "스타기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자신들이 만들어 낸 '스타'에 열광하는 '디시 폐인'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김 사장의 생각대로 이미 '디시 뉴스'에는 기자들의 팬이 다수 생겨난 상황이다.

웃긴대학은 오는 11월 오프라인 잡지 '폐인(fain)'을 발간할 예정이다. 인터넷의 이슈와 최신 유머의 창고라고 할 수 있는 웃긴대학이 발간하는 잡지는 월간지. 개그맨 전유성씨가 편집인을 맡을 예정이다.

웃긴대학의 이정민 사장은 '폐인'의 슬로건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네티즌의 잡지'라고 설명한다. 그는 "'폐인'이 "네티즌을 대변하는 잡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잡지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빠른 인터넷의 이슈들을 심층취재하고 정리해 깊이 있는 컨텐츠로 만들어내기 위해 월간지를 택했다"고 말하는 이 사장은 "기존 미디어들이 이제 모두 네티즌의 얘기를 다루고 있지만 깊이있게 그들을 대변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평가했다.

'폐인'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됐던 네티즌의 영향력이 오프라인에서 집대성될 잡지라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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