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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LNG선 2척 추가 수주…막판 수주 총력전


한 주간 총 18척, 22억불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연말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해외 선사로부터 총 수주액 3억7천600만불(4천380억원) 규모의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운항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가스운반선 2척을 약 1억2천700만불(1천482억원)에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한 주간 총 18척, 22억불(약 2조5천586억원) 규모의 선박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연말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6일 PC선 1척, 17일 유조선 5척, LPG선 1척, 18일(수) LNG선 6척, LPG선 1척 등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누적 129척, 118억 달러(약 13조6천998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량인 159억달러(약 18조4천599억원)의 74%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가스운반선을 포함해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내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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