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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모레퍼시픽, 사장 직속 '혁신TF' 신설…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유연성·수익성 중시 팀개편…서경배 회장 장녀 서민정 씨 임원 승진 불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팀장급 인원 중 10여 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조직개편은 수익성 및 유연성 위주로 진행됐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계열사 대표 교체 및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딸 서민정 씨의 임원 승진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개편은 먼저 뷰티영업유닛 내 MBS디비전의 기능을 아리따움 및 e커머스 디비전으로 이관했다. MBS디비전은 올리브영 등 멀티브랜드샵을 담당하는 파트로, 디비전별 협업 및 의사결정 유연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 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는 혁신TF를 사장실 직속으로 설치하며, 사장실 소속의 홍보 디비전을 커뮤니케이션 유닛으로 개편하는 등 효율성 개선 조치를 취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중심 경영 대전제 하에 혁신상품의 개발, 고객경험 향상, 디지털로의 변화를 위한 내부 역량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조직개편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하게 하는 원대한 기업'의 비전에 다가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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