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서버에서 성장시켜왔던 게임 캐릭터를 이주시켜 플레이 할 수 있는 '리니지2'의 30번째 게임월드(서버) '타르카이'가 오는 9월1일 열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크로니클2:풍요의 시대' 서비스 이후, 게임월드 1개를 증설했음에도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12만 명을 상회하는 등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새 서버 '타르카이'를 추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보통 온라인 역할분담 게임(RPG)에서 서버는 각각 독립된 세계로 이들 간에 게임 캐릭터를 이동시킬 수 없었다. 따라서 새로운 서버에서 플레이하려면 새 캐릭터를 생성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이번 '리니지2'의 '타르카이' 서버는 캐릭터를 이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개척 신천지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릭터로 계속해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오후4시부터 새로운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이민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1개 계정 당 1개의 캐릭터만 이전할 수 있고, 옮기려는 캐릭터의 레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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