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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온라인으로 집에서 해외송금 수령받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출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NH농협은행은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는 영업점을 방문하여 수령이 가능했던 해외송금을 영업점 방문 없이 농협은행의 비대면채널인 NH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본인의 원화입출식계좌로 자동환전되어 원화로 입금가능하며, 올원뱅크에서도 25일부터 이용가능하다.  

[사진=농협은행]

대한민국 국민인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건당 최대 7천달러까지 수령가능하며, 연간 5만달러 이내에서 매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은행영업일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가 없으며, 특히 2020년 6월말까지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우대환율 50%를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비대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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