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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마곡 '엑셈 인텔리전스 R&D 캠퍼스' 추진


오는 2023년 완공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DB), 앱 성능 관리 기업 엑셈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엑셈 인텔리전스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추진한다.

엑셈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마곡산업단지 융·복합 R&D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에서, 입주 민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15일 최종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R&D 캠퍼스 목표준공년도는 오는 2023년으로 신규 소프트웨어(SW) 개발과 R&D 미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엑셈은 센터 설립으로 포스텍 R&D센터, 강남 AI연구소 등 엑셈 기술 연구소들의 장소적 불일치에 따른 제약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융·복합을 촉진한다.

엑셈 인텔리전스 R&D 캠퍼스 조감도 [이미지=엑셈]
엑셈 인텔리전스 R&D 캠퍼스 조감도 [이미지=엑셈]

특히 엑셈은 자사 모든 SW 역량을 집중시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연구개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엑셈 측은 "자사 인텔리전스 R&D 캠퍼스는 자산가치 상승, 전략적 입지, 시너지 창출 면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 인텔리전스 R&D 캠퍼스는 임직원들이 스스로를 성장시켜 나가며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곡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동북아 관문도시', '지식산업 혁신도시', '미래의 녹색도시'를 목표로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 및 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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