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내 다단계 1위 한국암웨이, 첫 여성 수장 선임


마케팅 전문 배수정 신임 대표 발탁…김장환 전 대표, 자진 사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국내 1위 다단계 판매회사인 한국암웨이가 사상 첫 여성 수장을 선임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암웨이는 미국 암웨이 본사 배수정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최고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자진 사임의사를 밝힌 김장환 전 대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뤄졌다.

배수정 신임 대표는 1995년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마케터로 입사했다. 2006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한 후 2010년 마케팅 상무, 2013년 마케팅 전무를 거쳐 2014년 8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암웨이 본사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 [사진=한국암웨이]

배수정 신임 대표는 한국 및 아시아 뷰티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일찌감치 예상하고, 암웨이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또 한국암웨이에 아시아 이노베이션 센터(Asia Innovation Center)를 유치하기도 했다.

배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 마케팅 총책임자로 재직하며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홈리빙 브랜드의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딩, 사회공헌활동, PR 등을 총괄했다. 특히 영양, 건강, 미용 분야의 혁신을 바탕으로 ABO(Amway Business Owner) 주도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한국암웨이 대표로 선임된 김장환 전 대표는 1993년 한국암웨이에 입사해 재무관리를 시작으로 인사·총무·구매·영업·마케팅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최근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김 전 대표는 지난 6월 설립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내 다단계 1위 한국암웨이, 첫 여성 수장 선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최고위 참석하는 정청래-김병기
최고위 참석하는 정청래-김병기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당대표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정청래 당대표
모두발언하는 정청래 당대표
모두발언하는 정청래 당대표
김건희 구속심사 4시간여만에 종료…남부구치소로 이송
김건희 구속심사 4시간여만에 종료…남부구치소로 이송
굳은 표정의 김건희
굳은 표정의 김건희
영장실질심사 종료... 구치소 향하는 김건희
영장실질심사 종료... 구치소 향하는 김건희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법원 나서는 김건희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법원 나서는 김건희
김건희, 영장심사 마치고 남부구치소로 이송
김건희, 영장심사 마치고 남부구치소로 이송
앰퍼샌드원 카이렐, 입덕 부르는 귀여움
앰퍼샌드원 카이렐, 입덕 부르는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