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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KT과 공공 클라우드 사업 협력


MOU 체결…영업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중견 IT서비스 업체 아이티센은 KT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아이티센과 KT는 각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ICT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2016년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를 선보이고 국내 사업자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300여 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엔 우정사업본부에 '온-사이트 클라우드 상품(Public-Private Partnership)'을 공급하기도 했다.

IT서비스 업체 아이티센이 KT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 [사진=아이티센]
IT서비스 업체 아이티센이 KT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 [사진=아이티센]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공공 부문을 비롯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티센은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등 계열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레드햇, 뉴타닉스 등의 프라이빗·멀티 클라우드 구축·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핵심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KT와 공동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까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장은 "KT의 공공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에 더해 아이티센의 고객 기반, 세일즈, 운영·관리 역량을 극대화한다면 공공 시장에서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금융·기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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