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의 10월 무대는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로 채워진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의 곡들을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노래로 만날 수 있다.
‘카르멘’ 역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이, ‘돈 호세’ 역은 테너 신상근이, ‘미카엘라’ 역은 소프라노 박경윤이, ‘에스카미요’ 역은 바리톤 한규원이 노래한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그대가 던져준 꽃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아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정치용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이끈다.
유인택 사장은 “그동안 서곡을 시작으로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10월 공연은 콘서트 오페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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