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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1분기 아이폰 판매 호조로 '웃음꽃'


판매량 전년대비 10%↑…아이폰11 구매수요·보급형 모델 인기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내년 1분기 애플 아이폰11의 판매가 최신모델의 구매수요 증가와 최저가폰 아이폰SE2의 기대감 고조로 지난해보다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보고서에서 아이폰11 시리즈의 교체수요와 차세대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의 대한 구매수요로 2020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도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의 내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을 4천500만~ 5천만대, 모델별로는 아이폰11 프로가 1천300만~1천500만대, 아이폰11은 2천200만~2천400만대로 추산됐다.

이는 애플이 2019년 1분기에 기록했던 판매량 4천200만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애플이 2020년 1분기에 아이폰11을 전년대비 10% 더 많이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애플]
애플이 2020년 1분기에 아이폰11을 전년대비 10% 더 많이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애플]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올해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를 7천만~7천500만대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당초 애플의 아이폰11 프로를 3천700만~4천만대, 아이폰11을 3천600만~4천만대 공급할 것으로 점쳤다.

그는 또한 애플이 내년 1분기에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2를 내놓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달초 그는 아이폰SE2가 고성능 애플칩 A13과 3GB 램을 탑재하고 외관 디자인을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아이폰SE는 399달러로 4인치 화면크기에 아이폰 5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8을 4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폰SE는 이보다 50달러 저렴하다.

다만 아이폰SE2는 A13칩을 장착하지만 아이폰11보다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고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용해 페이스ID대신 지문인식 터치ID를 지원할 것을 알려졌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0년 아이폰SE2를 3천만~4천만대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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