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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중급 DSLR 'EOS 90D' 출시…가격 154만9천원


고급 기종 채용 기능 다수 탑재돼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APS-C 센서를 탑재한 플래그십 중급 DSLR 'EOS 90D'를 오는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OS 90D는 플래그십 카메라 수준의 연속 촬영 성능과 3천만화소가 넘는 고화소, 크롭되지 않는 4K 영상 표현, 독립 멀티 컨트롤러의 채용 등이 특징이다.

 [출처=캐논]
[출처=캐논]

캐논 관계자는 "고급 기종에 채용된 기능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면서, 전문가급 DSLR 카메라를 원하는 사진 애호가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카메라 사용자의 니즈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EOS 90D는 약 3천25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DIGIC 8)을 탑재하고 초당 약 11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의 APS-C 타입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 수에 연속 촬영 성능 역시 APS-C 타입 플래그십 DSLR인 EOS 7D Mark II를 웃돈다.

하이엔드 DSLR에 채용되는 독립 멀티 컨트롤러와 셔터 구조를 채용했으며, 상위 기종인 EOS 5D Mark IV를 상회하는 EOS iTR(Intelligent Tracking and Recognition) AF 기술이 적용돼 얼굴 인식에 기반한 정확한 AF 성능을 제공한다.

또 크롭되지 않는 4K 30p 고화질의 영상 촬영 및 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Full HD 촬영을 지원한다. 4K 촬영 시 독자규격의 라이브 뷰 AF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도 사용 가능하다. 풀터치 회전형 LCD와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 등 촬영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가격은 바디 기준 154만9천원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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