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美서 데이팅 서비스 시작


18세 이상 이용자 대상…서비스 지역 20개국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지난해 태국과 멕시코 등의 일부 지역에서 시작한 연인찾기 서비스인 데이팅 서비스를 미국에서 본격 추진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5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에서 연인찾기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데이팅 서비스를 미국에서 정식으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취미나 철학, 삶에 대한 생각 등이 서로 비슷하거나 잘 어울릴만한 다른 사람들을 페이스북 이용자 가운데 찾아주는 기능을 비즈니스 모델화한 것이다.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데이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일부 기능으로 추가됐으며 18세 이상 이용자만이 접속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연인찾기 전용 프로필을 새롭게 작성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연인찾기 전용 프로필은 이름과 나이, 자기사진 등을 기본정보로 표시하며 데이팅 서비스 이용자만 이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좋아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장소나 취미, 그룹활동 등의 정보를 활용해 연인후보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연인찾기 대신 시크릿 크러시 기능을 이용하면 지인중에 누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서로 비슷한 취미를 지닌 친구를 찾아 알려주며 남녀 모두 이 기능을 통해 서로를 추천하면 데이팅 서비스로도 공지한다.

페이스북은 이용자 정보를 데이팅 광고사업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는 미국 외에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2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럽은 2020년초에 도입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데이팅 서비스의 미국시작 소식에 경쟁 서비스인 틴더와 오케이큐피드 등을 운용중인 매치그룹의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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