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대외 협력 담당 부분인 사업협력실이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광화문 사옥으로 이전했다.
KT 관계자는 "지난 달 말 정책협력팀, 사업협력팀, 남북협력팀, 기획팀 등 사업협력실 소속 팀들이 광화문 사옥 10층으로 이전했다"면서 "이를통해 대외협력 업무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협력실은 전인성 실장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KT 광화문 사옥에는 홍보실과 광화문 전화국, 영업본부 일부만 입주해 있었다.
KT가 사업협력실을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옮긴 것은 휴대인터넷 사업권 등 굵직굵지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력을 정보통신부 및 경쟁업체들과 보다 가까이 전진배치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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