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컴위드(구 한컴시큐어)는 자회사 '한컴드림텍'을 설립,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자회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부동산과 접목,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컴드림텍이 선보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드림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계약실행 조건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VR 등 3차원 공간 정보 ▲AI를 활용한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자문·중개 서비스, 부동산 투자관리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한 부동산 관리 등 한컴그룹 내 솔루션과 융합, 연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컴드림텍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12개국 금융, 부동산,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을 초청, 5일부터 7일까지 한컴타워에서 '글로벌파트너스서밋'을 열기도 했다. 행사를 통해 사업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글로벌 자문위원회도 설립해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컴드림텍 대표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피에트로 도란이 공동으로 맡게된다. 도란 대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졸업 후 모건스탠리 코리아 부동산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부동산 금융 업계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
노윤선 한컴위드 대표는 "전 세계 부동산 거래 규모는 연간 1천400조 이상으로 엄청난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상위 다섯 군데가 대부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한컴위드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룹 핵심 기술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 하는 등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란 한컴드림텍 대표는 "부동산 산업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블록체인·신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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