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경보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덥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내륙지역에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면서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도 있다.
![8월 4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908/156487403016_1_081414.jpg)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광주 35도 △춘천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24m/s)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천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국내는 6일 남부지방이 북상하는 프란시스코 영향을 차차 받겠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