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개그맨 겸 가수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얼마전 정산을 받았는데, 개그맨 때보다 수입이 20배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달에 행사를 몇개 하냐"는 질문에는 "달력에 꽉 찰 정도다"라고 답했다.
또 김나희는 '미스트롯' 당시 미션곡 선정할 때 승부욕을 보인 사실도 밝혔다. 김나희는 "'벤치'라는 곡인데, 송가인씨도 그 곡을 하고 싶다고 했더라. 그래서 내가 이곡은 꼭 따내야겠다 싶어 제작진이 '자이브 출 줄 아냐'고 하길래 할 줄 안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배운 적도 없는데, 그냥 대충 알고 있는 것을 열심히 췄다. 제작진이 '저 눈 봐라. 잘 할 것 같다'고 곡을 나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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