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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만들며 자바 배운다"...한국IBM, 제2회 로보코드 코리아컵


 

한국IBM(대표 토니 로메로 www.ibm.com/kr)이 국내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모임 JCO(JAVA Community Organization 회장 양수열)과 공동개최한 로보코드 코리아컵 결승전이 15일 도곡동에 있는 한국IBM 본사 3층에서 열렸다.

지난 1회 대회때보다 60여팀이 늘어난 190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로봇명 'Zlibra'의 김형찬씨(전주대)가 차지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였던 황준식(고려대)씨는 'Chun'이라는 로봇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IBM 노트북, 2등에게는 PDA가 수여됐다. 3등 입상자는 부상으로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30일까지 로보코드 홈페이지(www-903.ibm.com/developerworks/kr/robocode/)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한 뒤 7월10일까지 16강 진출자를 추려냈다. 이날 결승전에는 16강 진출자들이 자웅을 겨뤘다.

◆ 로봇에 미리 지능심어 전투

로보코드 대회는 자바 기반의 프로그래밍 게임대회. 로보코드는 지난 2001년 IBM 개발자 맷 넬슨이 개발한 로봇 전쟁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게임은 전투하는 자바 객체인 자바 로봇을 전투에 참가시켜 득점율이 높은 로봇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봇 축구나 로봇 쥐처럼 물리적으로 실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로봇에 지능을 심어 전투에 내보낸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한국IBM 솔루션파트너 사업본부의 나병찬 실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로보코드는 전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로보코드가 더욱 확대돼, 나중에는 대학별 대항전이나 국가별 대항전을 치러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한재술 IBM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부장은 "오픈소스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다른 개발자들이 소스를 참고한 로봇들의 움직임이나 기술이 훨씬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로보코드를 이용해 학부 2학년 수업 '자바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도 한 단국대학교 박철 교수는 "학생들이 로봇을 작성해 보면서 재미와 자바 응용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참가 로봇들의 코드는 모두 IBM 디벨로퍼웍스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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