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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국회 과정위 업무보고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해봉)는 8일 오전 10시15분부터 국회에서 제3차 상임위를 열고 '2004년도 과학기술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정보통신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해봉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정통부는 경제의 팀워크이자 희망을 안겨준 가장 중요한 부처다. 정통부가 주축이 돼 최첨단 디지털 기술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정보통신 서비스의 도입 및 활성화, 첨단 인프라 구축, 9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IT839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공부문 정보화 투자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100만 중소기업 정보화 확산, 정보화 역기능 대처와 정보격차 해소를 골자로 하는 지식정보화의 전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번호이동성 제도, 전파사용료 차등화 등 통신시장 유효경쟁 정책을 통해 지배적 통신사업자로 시장 집중을 방지해 경쟁 활성화에 따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TV의 디지털화, 이동멀미티미더 방송 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한중일간 IT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표준 등 통상마찰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IT 협력을 강화하고 ▲우체국 금융의 내실화와 집배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상생적 노사관계를 정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통부 업무 보고에는 진대제 장관과 김창곤 차관, 노준형 기획관리실장, 석호익 정보화기획실장,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 최준영 정보통신정책국장, 김동수 정보통신진흥국장, 신용섭 전파방송정책국장, 형태근 정보통신협력국장, 강대영 공보관, 남궁민 감사관, 오긍현 비상계획관, 최수만 정책보좌관, 이규태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천창필 금융사업단장, 박승규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여했다.

산하기관에서는 서삼영 한국전산원장과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이 참여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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