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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신임총재는 누구?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총재 '기존 정책 계승'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유럽연합(EU) 지도부는 프랑스 출신 크리스틴 라가르드를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총재로 임명했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EU는 지난 2일 브뤼셀 지도부회의에서 유럽중앙은행의 총재로 프랑스 출신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를 지명했다.

또 유럽연합위원회 수장에 독일국방장관 우루줄라 폰데이라이엔을 선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신임총재는 10대 시절 프랑스 아쿼스틱 스위밍(수중발레)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출처=위키피디아]

1981년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미국의 국제로펌인 베이커 맥킨지에 입사했으며 그후 경쟁법과 노동전문변호사로 근무했고 이 회사의 최초 여성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5년 프랑스의 상무부장관, 2007년 프랑스 농업부장관, 2011년까지 프랑스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2011년 6월 IMF 총재로 선출돼 최초 여성 총재가 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의 기존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혀 유럽 연합의 금융정책은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줄라 폰데이라이엔 신임 EC위원장은 독일국방장관으로 차기총리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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