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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접 밝힌 '래퍼지영' 흑역사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가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차세대 예능퀸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프리계의 간판 전현무와 JTBC 미래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은 강지영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 중에 소개팅한 사람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강지영은 "전제 조건을 똑바로 달아야 한다"며 "사적인 자리에서 밥을 먹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강지영의 소개팅 상대는 김희철이었다. 강지영은 "'코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회식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다. 뒤늦게 회식 자리에 합류해서 가운데에 앉아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그 기운에 압도됐다. '정말 연예인이란 이런 거구나' 싶으면서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해명에 몰두한 강지영에게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다"라며 놀렸다. 김희철 역시 "너랑 한 문자 공개해도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강지영을 당황하게 했다.

강지영은 아나운서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여자 동양인이고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다 보니까 취업이 어렵더라. 회계사 공부를 했다"며 "미국에서 회계사 시험을 보려고 하던 차에 MBC '신입사원' 오디션이 떴다. 내가 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준비도 못 했는데 계속 올라가서 놀랐다. 최종 8인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다. 그때 JTBC가 개국을 했고 면접을 보고 입사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김희철은 "강지영이 아웃사이더보다 랩을 더 빠르게 한다"며 과거 방송사고를 언급했다.

아나운서 신입 시절 강지영이 긴장한 나머지 홍명보 당시 국가대표 감독과의 인터뷰를 랩처럼 빠르게 진행했던 것.

해당 영상을 본 강지영은 "6년 만에 처음 본다. 저날 끝나고 쓰레기통 옆에서 엄청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충격이 꽤 컸다. 이후로 6개월 동안 쉬다가 복직했다. 복도만 보고 걸어다니는데 여운혁 예능 국장님이 '괜찮아. 다 그럴 수 있어. 턱 들고 다녀'라고 얘기 해줘서 감동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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