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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국내 기업들과 수십억불 규모 업무협약


사우디 원유의 안정적 공급 및 합작회사 설립 등 12개 협약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국내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람코와 아람코 계열사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아시아 시장에 사우디 원유 공급 확대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안보 확립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12개 사업협약을 한국기업들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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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H. 나세르 아람코 사장은 "사업협약은 한국 파트너사들과 새 협력의 장을 알리는 것"이라며 "장기 에너지 공급, 해양 및 인프라 개발, 자동차 부문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원유 화학 직접전환, 비금속 부문 등 새 이니셔티브 사업을 활용한다는 당사 전략에서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아람코는 현대중공업, 사우디 산업투자공사(Dussur)와 사우디 내 엔진 제작 및 애프터서비스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 아람코, 현대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 산업투자공사는 해당 합작회사의 지분을 각각 55%, 30%, 15% 소유하게 된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과 아람코는 기존 협력관계를 조선, 엔진 제작, 정유, 석유화학으로까지 협력 분야를 넓힌다는 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IMI(아람코, 현대중공업, 람프렐, 바흐리간 합작회사)의 현대중공업 지분을 10%에서 20%로 늘리는 협약도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와 사우디 원유를 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는 원유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아람코 트레이딩 컴퍼니는 현대오일뱅크와 비(非) 사우디 원유 공급 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람코와 사우디와 한국 시장에서 수소 생태계 확장과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첨단 비금속 재료 활용 방안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마케팅 및 원유 공급 사업 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 내 잠재 원유비축 방안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은 사우디 내 탄소섬유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탄소섬유 기술 적용과 연구개발을 위한 양사간 협력 플랫폼도 제공한다.

GS홀딩스는 아람코와 사우디 내 특정 투자 기회 발굴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사우디 내 고부가 화학제품에 대한 협력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9조원 규모의 산업·에너지 경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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