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구은행, 전국 전 점포 무더위쉼터 개방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DGB대구은행은 영남 지역에 때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전 점포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개방은 한여름 쉴 곳을 찾는 고객들, 특히 노년층 고객을 우선으로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실내 점포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여름 나기에 힘을 싣기 위해 실시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기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무더위쉼터 운영은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은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실시한다. 나머지 영업점은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형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으며, 대형 부채 12만개를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은 물론 전국 지점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은행, 전국 전 점포 무더위쉼터 개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