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성수기 편의점 카페시장 공략 나선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세븐일레븐이 '세븐카페' 아이스 라인업을 강화해 여름 편의점 카페시장 성수기 대비를 마쳤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 카페라떼'를 리뉴얼 출시하고, 신제품 '아이스 카라멜라떼'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세븐카페 아이스 카페라떼'는 라떼 제조에 필요한 우유를 구슬 아이스크림 형태로 구현했다. 국내산 1등급 원유로 만든 구슬 아이스크림과 얼음이 담긴 컵에 세븐카페 드립커피를 내리면 즉석 완성된다.

세븐일레븐은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해 구슬 아이스크림의 양을 8% 이상 늘리고, 컵 크기도 10%이상 키워 커피 혼합이 더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세븐카페 아이스 카라멜라떼'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동일한 콘셉트의 제품이다. 국내산 1등급 신선한 원유를 사용했고, 카라멜 시럽을 담아 단 맛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는 세븐카페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세븐카페 아이스(라지)와 카페라떼, 카라멜라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켈로그 바를 무료 증정한다. 또 16일부터 30일까지는 '크라운 버터 와플', '크라운 딸기산도' 구매시 세븐카페 아이스 레귤러 사이즈를 증정한다.

든든한 아침을 위한 세븐카페 모닝세트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아침 시간대(오전 7시~11시) 샌드위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레귤러를 75% 할인한 3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커피는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좋아 효율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으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하절기를 맞아 세븐카페 아이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고 전문점과 동일한 수준의 다양한 커피맛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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