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합작한 세종시 신규 분양단지에 내방객이 대거 몰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금호건설과 신동사건설은 24일 문을 연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3만1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1천2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M1블록 60㎡이하 평균 1천28만원 ▲M4블록 60㎡이하 평균 1천23만원 ▲M1블록· M4블록 공통 60㎡초과 1천100만원 이하로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4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30일 1순위, 31일 2순위 인터넷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금호건설과 신동사건설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포함해 세종시 7년여 만에 진행되는 5개 블록, 3천256가구 동시분양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건설사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BRT정류장이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천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L4블록)' 1천200가구 등이다.
이번 동시 분양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다. 특히 공공분양으로 시행되는 이번 분양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세종시공무원)에게 우선 공급되고 특별공급 비중도 높은편이다. 세종시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지만, 특별공급 비중이 높고, 공급분이 적어 예비 청약자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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